기아 EV6 GT, 독일 전기차 비교평가서 테슬라·BYD 제치고 1위

- 평가 주체: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 결과: EV6 GT가 총점 585점으로 고출력 전기차 5종 중 종합 1위
- 발표 시점: 2026년 10월 22일 기아 공식 발표
기아 EV6 GT가 독일 고출력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평가를 진행한 매체는 독일에서 아우토 빌트, 아우토 차이퉁과 함께 3대 자동차 전문지로 꼽히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입니다. 이번 비교에는 EV6 GT를 비롯해 테슬라 모델Y 퍼포먼스, 지커 7GT, 폴스타4, BYD 씨라이언7까지 고성능 전기차 다섯 대가 올랐습니다.
평가 매체와 방식
평가는 차체,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친환경성, 경제성까지 7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EV6 GT는 총점 585점으로 1위에 올랐고, 2위 테슬라 모델Y 퍼포먼스와는 9점 차이였습니다. 테슬라를 비롯해 중국 브랜드 지커와 BYD, 유럽 브랜드 폴스타까지 함께 놓인 자리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차량의 세부 제원은 기아 EV6 GT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5개 차종 총점을 한눈에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고출력 전기차 비교평가 총점
| 순위 | 모델 | 총점 | 1위 대비 |
|---|---|---|---|
| 1위 | 기아 EV6 GT | 585점 | 기준 |
| 2위 | 테슬라 모델Y 퍼포먼스 | 576점 | -9점 |
| 3위 | 지커 7GT 프리빌리지 AWD | 569점 | -16점 |
| 4위 | 폴스타4 쿠페 듀얼모터 | 531점 | -54점 |
| 5위 | BYD 씨라이언7 AWD | 508점 | -77점 |
👉 상위권은 9~16점 차의 접전이었지만, 최종 승자는 EV6 GT였습니다.
EV6 GT가 1위를 차지한 결정적 부문

- 안전성: 89점으로 비교 차량 중 최고점
- 파워트레인: 105점으로 다섯 대 중 1위
- 주행성능: 96점, 2위와 20점 차이로 가장 큰 격차
EV6 GT는 7개 부문 가운데 안전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세 곳에서 비교 차량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주행성능은 격차가 두드러져, 종합 2위였던 테슬라 모델Y 퍼포먼스보다 20점을 더 받았습니다.
주행성능에서 벌어진 20점 차이
주행성능 점수 비교 (EV6 GT vs 모델Y 퍼포먼스)
민첩성 시험에서도 강점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EV6 GT는 18m 슬라럼을 시속 67.6km로 통과했고, 이중 차선 변경 시험은 시속 132.9km로 빠져나가 두 항목 모두 비교 차량 중 가장 빨랐습니다. 런치 컨트롤 작동 시 최고출력은 478kW(650마력)에 이릅니다.
제동 성능까지 가장 짧았다
고성능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제동력입니다. EV6 GT는 시속 100km에서 완전히 멈추는 데 브레이크 냉간 34.5m, 열간 33.5m를 기록해, 두 조건 모두에서 비교 차량 중 가장 짧은 제동거리를 보였습니다. 반복 제동으로 브레이크가 달궈진 상황에서도 성능이 흐트러지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테슬라, 지커, BYD와 무엇이 달랐나

- 테슬라 모델Y 퍼포먼스: 9점 차 2위, 소프트웨어·충전망 강점은 유지
- 지커 7GT·BYD 씨라이언7: 중국 고성능 전기차, 각각 3위·5위
- 폴스타4: 유럽 쿠페형 전기차로 4위
이번 결과는 고성능 전기차 시장이 미국·유럽·중국·한국 브랜드가 한데 뒤섞인 접전 구도로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테슬라는 종합 2위에 머물렀지만 소프트웨어 완성도와 충전 인프라에서 여전히 우위를 갖고 있고, 지커와 BYD 같은 중국 브랜드도 상위권에서 격차를 좁히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EV6 GT가 주행 완성도를 앞세워 1위에 오른 점은, 국산 전기차의 상품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읽힙니다.
EV6 GT 국내 제원과 구매·리스·렌트 관점 시사점

- 국내 가격: GT 4WD 기준 7,301만원부터(기아 공식)
- 동력·주행거리: 478kW(650마력), 복합 355km, 급속 10→80% 18분
- 구매 방식: 목돈 부담이 큰 고성능 전기차는 리스·장기렌트도 함께 검토
국내 가격과 주행거리
기아 공식 사이트 기준 2026년형 EV6 GT는 GT 4WD 트림이 7,301만원부터 시작합니다. 84kWh 배터리를 얹어 복합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55km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5초에 도달합니다. 350kW급 급속 충전기에서는 배터리 10%에서 80%까지 약 18분이 걸립니다. 전기차 보조금은 해마다 기준과 금액이 바뀌므로, 구매 전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최신 지원 금액과 지자체별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리스·장기렌트로 탈 때 고려할 점
7천만원대 고성능 전기차는 초기 목돈 부담이 크기 때문에, 리스나 장기렌트로 월 납입 방식을 택하는 수요도 적지 않습니다. 이때 핵심은 잔존가치와 총비용입니다. 고성능 전기차는 감가 흐름과 배터리 보증 조건을 함께 따져야 하고, 운용리스·금융리스·장기렌트의 월 납입금과 만기 조건을 같은 기준으로 비교해야 실제 부담을 알 수 있습니다. 신차 구매가와 리스·렌트 월 납입을 나란히 놓고 본 뒤 결정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